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온산공장 15일 사용정지 처분에 "가처분 신청과 소송으로 대응"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8-23 09:3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온산공장 8개 생산공정의 사용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에쓰오일은 22일 울산광역시 온산소방서로부터 온산공장 4개 주요공정 및 기타 4개 부속공정에 관한 사용정지 15일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에쓰오일, 온산공장 15일 사용정지 처분에 "가처분 신청과 소송으로 대응"
▲ 에쓰오일이 울산광역시 온산소방서로부터 온산공장 4개 주요공정 및 기타 4개 부속공정에 관한 사용정지 15일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사용정지 사유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제6조(위험물시설의 설치 및 변경) 1항에 따른 필요기기 설치 등의 의무를 위반한 것이다.

사용정지 금액은 7391억4654만4157원으로 에쓰오일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2.7% 규모다. 지난해 기준 15일에 해당하는 매출 추정치다.

에쓰오일은 이 처분과 관련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

에쓰오일은 “사용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행정처분 취소소송의 판결시까지 당사의 영업활동에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