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또오해영' '아가씨' '세븐나이츠', CJE&M 호재 연이어

조은진 기자 johnjini@businesspost.co.kr 2016-06-09 18:09: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M이 드라마 ‘또 오해영’과 영화 ‘아가씨’ 흥행에 더해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의 해외흥행이라는 호재를 만났다. CJE&M은 세븐나이츠를 개발한 넷마블게임즈의 주요 주주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이 9일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높은 매출순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에서 성공한 넷마블게임즈의 다른 게임들도 해외에서 통할 수 있음을 입증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또오해영' '아가씨' '세븐나이츠', CJE&M 호재 연이어  
▲ 김성수 CJE&M 대표.
세븐나이츠는 구글플레이 기준으로 일본에서 매출 순위 8위에 올랐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서는 5위권에 들어 있다. CJE&M은 넷마블게임즈 지분 31.4%를 보유하고 있다.

CJE&M은 영화와 드라마 등 주력인 영상콘텐츠 사업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양 연구원은 “전체 광고시장이 4월부터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며 “CJE&M은 드라마 ‘또 오해영’을 비롯해 콘텐츠 라인업이 강화되고 있어 광고수익이 크게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아가씨는 개봉 8일 만에 24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며 “손익분기점이 350만 명인데 지금 추세라면 관객수가 600만 명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CJE&M은 올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4030억 원, 영업이익 7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예상치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이 4.2%, 영업이익이 43.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