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이 운영하는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고등학생과 경상북도 다둥이에게 장학금 모두 1억8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장학생 대표 18명과 장학사업 관계자. |
[비즈니스포스트] DGB대구은행이 고등학생과 경상북도 다자녀가구 학생 220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은행이 운영하는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17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본점에서 ‘2022년 고등학생 및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고등학생 124명과 경상북도 다자녀자구 학생 100명에게 모두 1억8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자 가운데 18명이 전달식에 대표로 참석했다.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은 저출산 및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임성훈 대구은행장 겸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육성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 관심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된 뒤 장학·문화·교육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약 6600명의 학생들에게 95억 원가량을 지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