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가 블록체인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게임사 가운데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사를 세웠다. 사진은 현지 공중파 뉴스채널 CNBC 아라비아와 인터뷰 방송. <위메이드> |
[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국내 게임사 가운데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사를 세웠다.
위메이드는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하고 중동지역 공략과 블록체인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중동 지역은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기술 등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블록체인사업에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두바이에서는 최근 게임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17일 두바이를 방문해 공중파 뉴스채널 CNBC 아라비아를 비롯한 현지 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현국 대표는 인터뷰에서 “코인, 대체불가토큰(NFT), 디파이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게임은 잘 설계된 게임 내 경제를 게임 밖 현실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다”며 "위메이드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두바이 외에도 싱가포르, 중국, 일본, 미국 등에 이미 지사를 설립했고 올해 해외 지사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