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대상 전국으로 확대, 만기도 45년까지 늘려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2-08-17 17:1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대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카카오뱅크는 수도권과 광역시 일부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주택담보대출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최장 만기도 45년까지 늘린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대상 전국으로 확대, 만기도 45년까지 늘려
▲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대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연합뉴스>

만39세 이하의 청년층은 45년, 만40세 이상 고객은 최장 40년 만기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주택담보대출 혼합·변동금리 상품의 최장만기도 45년으로 확대된다. 그 동안 최장 대출기간은 변동금리의 경우 5년, 혼합금리는 35년이었다. 

금리도 최대 0.5%포인트 인하한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거치식은 0.2%포인트, 비거치식은 0.5%포인트 내린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대상 주택 범위도 빌라 등 다양한 주택 종류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상승기에 고객 상환 부담완화를 위해 최장만기를 늘리고 가산금리를 인하했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올해 2월 챗봇을 통해 서류 제출, 대출 심사, 실행까지 가능한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을 선보였다. 

출시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9억 원 미만 수도권 소재 아파트만 대상으로 했으나 4월에는 가격 제한을 해제했다. 6월에는 광역시와 세종, 창원시까지 지역을 확대했다. 

7월 말 기준 누적 약정금액은 4천억 원을 넘어섰다. 박소망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