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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상반기 영업손실 591억, 2018년 상반기 이후 가장 적은 규모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8-16 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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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쌍용자동차가 올해 2분기 판매 감소로 영업손실 282억 원을 거뒀다.

쌍용자동차는 2022년 상반기에 매출 1조4218억 원, 영업손실 591억 원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23.8%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축소됐다.
 
쌍용차 상반기 영업손실 591억, 2018년 상반기 이후 가장 적은 규모
▲ 쌍용자동차는 2022년 상반기에 매출 1조4218억 원, 영업손실 591억 원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사잔은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모습.

쌍용차는 “자동차 판매 회복세와 함께 제품 믹스(구성비) 변화에 따라 매출이 늘었다”며 “지속되고 있는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구조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에 자동차를 4만7709대 판매해 1년 전보다 판매량이 18.3% 늘었다.

특히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판매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영업손익도 자구노력에 따라 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손실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

특히 영업손실은 쌍용차가 2020년 12월 기업회생절차 밟기 이전인 2018년 상반기(387억 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등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자구노력을 통해 손익도 큰 폭으로 개선 되고있다"며 "7월 출시된 토레스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총력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판매 물량을 증대하고 재무구조 역시 한층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영업손실이 이어지면서 반기보고서도 의견거절을 받았다.

쌍용차는 서연회계법인으로부터 2022년도 반기보고서 검토의견 ‘의견거절’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서현회계법인은 쌍용차 반기보고서를 놓고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의견거절을 결정했다.

쌍용차는 "감사인의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앞으로 감사할 때 해당사항의 해소 및 적정의견을 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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