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가 2분기 보통주 1주당 4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2분기 기준 1주당 배당금을 4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신한금융지주가 12일 이사회를 열고 2분기 기준 1주당 배당금을 400원으로 결정했다. 사진은 신한금융그룹 본사. |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1%로 배당금 총액(전환우선주 포함)은 2121억6391만 원이다.
배당금 기준일은 6월30일이다. 6월 말까지 주식을 보유했다면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못 박지 않았다. 다만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신한금융지주는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1분기에도 보통주와 전환우선주에 대해 각각 1주당 400원을 배당한 바 있다.
KB금융그룹은 2분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을 책정했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중간배당으로 각각 보통주 1주당 800원과 150원을 지급한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