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초반 2500선에서 등락 반복, 코스닥 외국인 기관 매도에 하락세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8-12 09:4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25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속도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초반 2500선에서 등락 반복, 코스닥 외국인 기관 매도에 하락세
▲ 11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약보합 출발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 <연합뉴스>

12일 오전 9시3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0.05%) 낮은 2522.4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4.12포인트(0.16%) 내린 2519.66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 홀로 주식을 522억 원어치 사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48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8억 원어치 주식을 각각 팔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11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8% 상승 마감한 반면 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7%, 나스닥지수는 0.58% 각각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가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했는데 전월 대비 상승률이 둔화해 인플레이션 피크아웃(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것) 기대감이 커졌다.

다만 연준 의원들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긴축속도 조절 불확실성 우려가 퍼지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2일 오전 9시31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는 와이투솔루션(19.17%), 한미글로벌(6.85%), 삼아알미늄(6.17%), 크래프톤(6.64%), 영풍제지(5.12%) 등의 주가가 뛰고 있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기아 주가는 변동이 없다.

SK하이닉스(0.64%)와 현대차(0.52%) 주가는 상승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1.48%), 삼성바이오로직스(-0.77%), LG화학(-0.91%), 네이버(-0.37%), 삼성SDI(-0.32%), 카카오(-1.79%)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장 초반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31분 기준 전날보다 2.26포인트(0.27%) 낮은 829.89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97포인트(0.12%) 하락한 831.18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 홀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766억 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으며 외국인투자자는 546억 원, 기관투자자는 134억 원어치 주식을 각각 팔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치와이티씨(25.48%), 지라지쿄시큐리티(18.42%), 우리바이오(13.73%), 레인보우보틱스(8.53%), 케이얼넷(9.02%) 등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주가를 살펴보면 HLB(0.11%)와 천보(0.59%) 주가만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27%, 에코프로비엠 2.31%, 엘앤에프 2.01%, 카카오게임즈 2.01%, 펄어비스 5.36%, 셀트리온제약 1.23%, 알테오젠 1.08%, 에코프로 2.52% 각각 주가가 내리고 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