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순이익 전년 절반 수준, 채권금리상승 영향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8-11 17:3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11일 삼성증권은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3950억 원, 순이익 2866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순이익 전년 절반 수준, 채권금리상승 영향
▲ 삼성증권이 운용부문의 부진으로 상반기에 순이익이 대폭 후퇴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47.7%, 순이익은 47.9%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시장 악화의 영향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절반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리테일 부문은 증시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고객기반 강화 흐름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의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상반기에 18조 원 순유입됐다. 1분기에 10조 원, 2분기에 8조 원이 순유입됐고 6분기 연속 순유입세가 이어졌다.

본사영업부문은 부문별로 엇갈린 실적을 보였다.

투자금융(IB)부문 실적은 인수합병(M&A) 및 구조화금융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3% 증가한 반면 운용부문은 채권금리 상승 등 시장환경 영향으로 60.8% 감소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