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철강주 주가 장중 급등, 미국의 대중국 관세인하 재검토 소식에 영향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08-11 15:1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철강주 관련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를 재검토하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철강주 주가 장중 급등, 미국의 대중국 관세인하 재검토 소식에 영향
▲ 철강주 관련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금강철강. 

11일 오후 3시6분 기준 금강철강의 주가는 전날보다 27.71%(1920원) 높아진 885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문배철강의 주가는 12.58%(485원) 오른 4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홀딩스(6.00%), 하이스틸(6.75%)도 주가가 6%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미국 정부가 대중국 관세인하 정책을 보류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이 대만 주변에서 실시한 군사훈련 때문에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 철폐를 문제를 재고하게 됐다고 전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대만 방문 이후 4일부터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사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국내 철강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가 유지된다면 국내 철강 기업이 북미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