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SPC삼립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베이커리 식품 유통 고르게 성장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8-10 11:0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PC삼립이 베이커리와 식품(푸드), 유통 등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다.

SPC삼립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149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61.5% 늘어난 것이다. 
SPC삼립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베이커리 식품 유통 고르게 성장
▲ SPC삼립이 올해 2분기 베이커리, 식품(푸드), 유통 등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분기기준 최대실적을 거뒀다. SPC삼립이 운영하고 있는 가평휴게소에 조성된 삼립하우스 매장 모습.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베이커리부문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7% 성장한 2040억 원, 푸드부문은 17% 증가한 2007억 원, 유통부문은 30% 늘어난 4772억 원을 거뒀다.

휴게소사업도 흑자로 돌아섰다. SPC삼립의 휴게소사업부문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늘어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해외수출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SPC삼립의 해외수출사업 2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30% 성장했다. 특히 최대 수출국가인 미국 매출은 60%까지 늘었다.

SPC삼립 관계자는 "견조한 베이커리와 푸드 실적을 바탕으로 유통사업부문의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휴게소 및 식자재 유통사업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