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국투자 "미래에셋증권 주식 매수의견 유지, 주주환원과 실적이 강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8-10 09:1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자사주 매입을 통해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을 진행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한국투자 "미래에셋증권 주식 매수의견 유지, 주주환원과 실적이 강점"
▲ 미래에셋증권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을 진행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를 1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9일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6600원에 장을 마쳤다.

백 연구원은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최대주주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주환원과 실적이 강점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은 2023년까지 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 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환원정책에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월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했다. 연말 추가적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에셋캐피탈도 11월 말까지 768억 원 내외의 미래에셋증권 보통주를 추가로 매입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에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537억 원을 내 시장전망치를 28% 웃돌았다. 

백 연구원은 “투자목적자산이나 벤처투자, 해외법인 등에서 평가이익이 예상보다 탄탄했던 덕분이다”며 “해외법인의 세전이익은 64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40억 원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순영업수익 2조4230억 원, 영업이익 1조5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순영업수익은 18.6%, 영업이익은 28.8% 각각 줄어드는 것이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2026 후계자 포커스⑦] 정기선 HD현대 '3세 경영시대 개막', 수소·로봇·SMR..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