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10일과 11일에도 중부지방 중심 많은 비, 목요일인 11일까지 폭우 계속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8-09 19:4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0일과 11일에도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1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돌풍, 천둥·번개에 유의하고 남부지방 중심으로 무더위에도 유의해야 하겠다”고 9일 예보했다. 
 
10일과 11일에도 중부지방 중심 많은 비, 목요일인 11일까지 폭우 계속
▲ 중부지방 폭우는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중부지방에 폭우를 쏟아낸 정체전선은 북상해 10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많은 비를 내리겠다.

10일 낮에는 정체전선이 밀려 내려와 11일 오전까지 충청북부와 전북북부에 폭우를 퍼붓겠다. 이때 수도권은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어느 지역이든 비구름대가 강해지면 시간당 강수량이 50~100㎜에 이르는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체전선은 11일 낮 다시 북상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또 비를 쏟겠다. 

수도권, 강원중·남부내륙, 강원산지, 충청권, 경북북서내륙, 전북북부 등에는 9~11일 100~300mm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에는 350mm 이상의 비가 내릴 수도 있겠다. 

금요일인 12일에는 정체전선이 남하해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수 있겠다. 충청남부·전북·경북북부을 중심으로는 비가 세차게 쏟아지고 중부지방은 소강상태에 들어가겠다.

예상 강수량이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12일 남부지방 비는 전남 등의 심각한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정체전선이 약화하면서 내려가기 때문이다.

12일 이후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은 있다.

기상청은 브리핑에서 “13일 북한 쪽에 정체전선이 활성화해 16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