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 전문 기업 제노포커스의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림의 인수 검토 소식이 나오면서 제노포커스를 향한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 바이오 전문 기업 제노포커스의 주가가 장 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제노포커스 홈페이지 화면. |
9일 오후 2시4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제노포커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26.13%(1670원) 오른 8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노포커스의 주가는 상한가인 8300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는 전날보다 29.89%(1910원) 오른 금액이다.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이 제노포커스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제노포커스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노포커스는 맞춤 효소전문기업이다. 주문자가 원하는 효소를 만드는 사업과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하림은 제노포커스 인수로 바이오 사업에 뛰어드는 동시에 식품 산업에서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의 주가도 이날 3.95%(115원) 올라 3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