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이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출범시켰다.
CJ그룹의 지주사 CJ는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 'CJ뉴스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 CJ는 CJ그룹의 소식과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하는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 CJ뉴스룸을 출범시켰다고 9일 밝혔다. < CJ > |
CJ는 기업 블로그 형태를 거쳐 2020년 웹사이트로 개편한 '채널CJ'를 재단장해 CJ뉴스룸을 열었다. CJ뉴스룸에서는 영문 페이지(CJ NEWSROOM) 서비스도 제공된다.
CJ뉴스룸은 국내외 미디어, 산업 전문가, 투자자, 구직자 등을 겨냥해 CJ그룹 안팎의 소식과 함께 임직원 인터뷰, 칼럼, 데이터 분석 기반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CJ뉴스룸 카테고리는 △뉴스(NEWS) △온리원스토리(ONLYONE STORY) △CJ헤리티지(CJ HERITAGE)로 구성됐다.
뉴스에서는 보도자료, 이미지 등 CJ그룹에서 발표되는 자료들을 제공한다.
CJ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ENM 등 계열사별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아카이브 기능을 개선했다”며 “특정 이슈에 대한 설명이나 기업 공식 입장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팩트체크)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온리원스토리에서는 CJ그룹의 사업현황과 연관산업 관련 트렌드와 통찰을 제시한다.
지난해 CJ그룹의 중기비전 발표 당시 제시한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 등 4대 성장엔진과 핵심 사업군을 연계해 메뉴를 구성했다.
CJ헤리티지에서는 CJ그룹의 역사를 다룬다.
국내 최초 설탕 생산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오는 '사업보국', '인재제일' 등 CJ그룹의 경영철학을 담은 내용의 기획물이 연재된다.
CJ뉴스룸의 유튜브 공식 계정도 운영된다.
CJ뉴스룸은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트렌트 토크쇼 '빈스큐레이팅' △계열사 사업장 현장 체험기 △임직원 인터뷰 등 영상 콘텐츠를 매달 공개한다.
CJ뉴스룸 관련 소식은 페이스북과 네이버포스트, 링크드인에 개설된 CJ뉴스룸의 계정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