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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김진태 "존경받는 기업될 것"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8-09 10: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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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샘이 3년연속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펴냈다.

한샘은 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현황 및 성과를 담은 '2022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냈다고 9일 밝혔다. 
 
한샘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04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진태</a> "존경받는 기업될 것"
▲ 한샘은 8일 ESG경영의 혀황 및 성과를 담은 '2022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냈다고 9일 밝혔다. 2022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일부. <한샘> 

한샘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2020년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1년 한샘의 ESG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과제 추진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샘은 2021년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 올해는 △온실가스 배출 관리 강화 △친환경 제품 개발 △지속적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과 삶의 균형 구축 △협력사 동반성장 등의 ESG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샘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GCS)의 ESG경영 평가에서 2020년보다 1등급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소방청과의 협약을 통한 소방관 근무·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으며  가장 높은 'A+' 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산하에 감사와 ESG, 보상 등 6개 소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투명성을 강화를 인정받아 2020년보다 2개 등급이 상승한 'A'등급을 기록했다. 환경 분야는 2020년과 같은 'B+'등급을 유지했다.

한샘은 분야별 ESG 경영 과제를 설정하고 관련 역량의 강화에 나선다.

환경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관리에 역점을 두고 2025년까지 환경경영 시스템을 완성한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관리수준을 협력사 등의 간접배출까지 관리하는 '스코프(scope) 3'으로 확대했다. 또한 기후변화 평가 기관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에 가입해 온실가스 배출관리 평가를 올해부터 받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인적자원 개발 △고용 평등 △안전보건 강화 △동반성장에 힘을 준다. 

앞으로 임직원의 교육훈련 및 복지를 강화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획득에 나선다. 또한 '준법윤리지수 평가' 시행 등 협력사와 동반성장 시스템도 체계화한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윤리 프로그램 운영 강화 △정보공개 확대 등으로 경영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외이사 교육 등의 활동을 확대해 전문성을 높이고 분기 배당 도입 등 주주친화정책도 지속하기로 했다.

김진태 한샘 대표는 “한샘은 재무적 수치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거버넌스와 같은 비재무적 가치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구축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홈리빙 분야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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