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 위해 연구개발 경력 세자릿 수 채용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8-07 14:0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경력 인재를 대규모 채용한다.

현대차는 8일부터 21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경력 채용 모집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 위해 연구개발 경력 세자릿 수 채용
▲ 현대차가 8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R&D 경력 인재를 대규모 채용한다. 사진은 현대차 채용 사이트 갈무리.

모집 부문은 △전동화/배터리 △차량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개발 등 총 87개 분야로 채용 규모는 세자릿 수 수준이다.

이번 경력 채용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 통합제어 개발 분야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

현대차는 “기존 사업영역인 고성능차뿐 아니라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R&D 우수인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 과정에서는 지원자를 보다 더 면밀하고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기존에 서류 전형과 직무 면접 사이에 진행하던 전화 인터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화상 인터뷰 방식으로 변경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원자가 응답 과정에서 보여준 표정, 행동, 음성 등 비언어적 요소를 분석해 객관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경력 채용은 전동화를 비롯해 급변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사업영역뿐 아니라 신사업 부문 R&D 역량 강화를 통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