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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금융미래재단' 인가 취득, 손태승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8-04 10: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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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금융미래재단' 인가 취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금융의 사회적 책임"
▲ 6월17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우리금융미래재단’ 창립총회에서 손태승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대표, 고영배 우리펀드서비스 대표,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엔아이 대표, 김영진 우리자산신탁 공동대표,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공동대표,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김종득 우리종합금융 대표,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 이중호 우리신용정보 대표, 김경우 우리PE자산운용 대표,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 최광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우리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서울시로부터 비영리법인 '우리금융미래재단' 설립 인가를 받았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시로부터 법인설립을 위한 허가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경영전략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우리은행 등 15개 모든 그룹사가 200억 원을 출연해 6월 창립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한층 더 필요한 시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쓴다.

우선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자립지원, 미래세대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지원 등 다각적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

저소득 소상공인의 생계지원과 상권회복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한계에 몰린 서민을 지원하고 장기적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 공익사업도 추진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그룹사별 사회공헌조직의 3대 축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012년 설립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 현재까지 5200여 명에게 약 5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다문화오케스트라, 글로벌 문화체험 등 다문화가정 자녀의 성장과 안정적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복지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의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 우리은행의 전국 영업점 인근 사회복지기관 봉사프로그램인 ‘우리사랑나눔터’, 우리카드의 ‘우리꿈나무 아트스쿨’, 우리에프아이에스의 ‘특성화학교 디지털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그룹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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