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가상화폐거래소 솔라나 해킹 관련 거래중단, 안정성 확인 뒤 거래 예정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8-04 09:1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 솔라나에서 500만 달러(약 65억4천만 원)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의 솔 토큰 플랫폼에서 최소 5백만 달러 규모의 SOL, SPL 및 기타 솔라나 기반 토큰이 유출됐고 지금도 해킹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화폐거래소 솔라나 해킹 관련 거래중단, 안정성 확인 뒤 거래 예정
▲ 4일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의 솔 토큰 플랫폼에서 최소 5백만 달러 규모의 SOL, SPL 및 기타 솔라나 기반 토큰이 유출됐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해킹을 한 공격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사건으로 보도 당시 솔라나의 가격이 4% 하락했다”며 “이전 해킹 사건과 관련한 가상화폐 시세가 두 자릿수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솔라나의 손실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선 솔라나에 관한 입·출금을 즉시 중단했고 안정성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이날 “솔라나 해킹 사건 대문에 솔라나(SOL), 스테픈(GMT), 레이디움(RAY)의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네트워크 관련 안정성 확인을 마치면 입출금을 다시 서비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테픈과 레이디움은 솔라나에 기반을 둔 가상화폐다. 

이와 함께 빗썸, 코인원 코빗 등 다른 거래소들도 솔라나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지분율은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 경영상 목적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언..
넥슨 PC·모바일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오늘의 주목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고려아연 주가 13%대 급락, 코스닥 메지온..
윤석열 '체포방해 혐의' 1심 재판 내년 1월16일 선고, 구속 만료 이틀 전
코스피 2% 넘게 빠지며 3990선 하락 마감, 10일 만에 4천 선 아래로
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수정 결정, 법원은 이번에도 '위헌시비' 내놓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