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가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2세대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모습. <넥센타이어> |
[비즈니스포스트] 넥센타이어가 독일 고급 자동차 브랜드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2세대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BMW 최초의 전륜 구동 미니밴으로 스포티한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넥센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엔페라 스포츠'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로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하고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패턴을 갖췄다"며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또 패턴 설계를 최적화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업그레이드 하고 신규 컴파운드를 적용해 접지력과 제동력을 높였다고 전했다.
엔페라 스포츠는 독일의 '아우토빌트, 'ADAC 모터벨트' 등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강력추천', '구매 추천' 평가를 받았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속적 연구 개발을 통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