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계룡건설이 1561억 원 규모의 풀필먼트센터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계룡건설은 쿠팡과 덕평 풀필먼트센터(FC) 건설 프로젝트의 주공사 부문 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 계룡건설이 1561억 원 규모의 쿠팡 덕평 풀필먼트센터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사진은 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사진. <연합뉴스> |
계룡건설은 이번 계약으로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 615번지 일대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위한 물류센터를 짓게 된다.
풀필먼트는 물류기업이 판매업체로부터 위탁을 받아 배송부터 보관, 재고관리, 교환과 환불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대행서비스를 말한다.
계약금액은 1561억2311만 원이다. 이는 2021년 말 기준 계룡건설 연결매출의 6.09%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8월1일부터 2025년 8월31일까지다.
계룡건설은 사업추진과정 또는 공사 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금액, 계약기간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