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탄소포집 시설 활용한 고순도 질소 생산 개발 착수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8-02 10:2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이 고순도 질소 생산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과 기체분리막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시설을 활용한 고순도 질소 생산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탄소포집 시설 활용한 고순도 질소 생산 개발 착수
▲ 롯데케미칼이 롯데건설과 기체분리막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시설을 활용한 고순도 질소 생산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은 최근 ‘탄소포집용 기체분리막 활용 고순도 질소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 협약을 토대로 두 회사는 △고순도 질소 생산공정 개발 △실증시설의 설치 및 운영 △녹색 인증 △사업화 적용 검토 등을 함께 추진한다.

석유화학 공정에서는 제품을 생산할 때 배가스가 발생하는 데 이 배가스에는 이산화탄소와 질소가 포함돼있다. 롯데케미칼은 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질소를 모아 고순도로 정제한다.

롯데케미칼은 확보한 질소를 석유화학 공정에서 활용하거나 외부에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황민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CCU 적용이 지속해서 확대될 것”이라며 “기체분리막 CCU 기술 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청계리버뷰자이 사망사고 사과, 허윤홍 "전사적 특별 점검"
기재부 장관 구윤철 "연말까지 관세 피해 기업에 13조6천억 원 공급"
엔비디아 주가 하락은 '저가매수 기회' 분석, UBS "기술주 전반적으로 낙관적"
시진핑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영향력 과시, "평화냐 전쟁이냐" 발언도
비트코인 1억5493만 원대 상승, "비트코인과 금이 달러의 대체 통화" 주장도
넥스트레이드 거래량 줄었지만 부담은 여전, 한국거래소 수수료 인하 카드 꺼내나
김정은 푸틴과 중국서 양자회담 개최, 김정은 "러시아 지원은 형제의 의무"
LS그룹 투자형 지주사 '인베니' 약 83만주 자사주 처분키로, 교환사채 발행·타회사 매각
정청래 소상공인연합회 방문,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유예 검토"
대원제약 자사주 교환사채 발행, 백인환 수익성 악화·자회사 살리기 '꼼수' 자금조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