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8-01 15: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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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MZ(1980년대부터 2000년대 출생)세대를 겨냥해 ‘케이뱅크 삼성 iD카드’를 선보인다.
케이뱅크는 삼성카드와 협업해 ‘케이뱅크 삼성 iD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케이뱅크는 1일 삼성카드와 협업해 '케이뱅크 삼성 iD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은 케이뱅크 외부 전경.
케이뱅크는 이번에 발급한 삼성 iD카드가 넷플리스, 티빙 등과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쇼핑몰뿐만 아니라 여행플랫폼, 배달앱 등 MZ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다양한 업종의 온·오프라인 약 37곳에서 월 최대 5만5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스트리밍 부문에서는 △OTT스트리밍인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과 △음악스트리밍 멜론, 웨이브 △만화스트리밍인 카카오웹툰 등이다.
쇼핑 부문은 △무신사, W컨셉, KREAM, 나이키닷컴, 쿠팡, 티몬, 위메프, G마켓 등과 함께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여행플랫폼 부문으로는 △야놀자, 여기어때, 데일리호텔 등을, 배달앱 부문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블루보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각 부문별 할인 금액은 월 최대 1만5천 원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삼성카드와 MZ세대가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온오프라인 업체를 선별해 할인 혜택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협업 상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