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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천만 원대로 내려, 미국 금리 인상과 GDP 하락 영향 적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8-01 0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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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천만 원대로 밀렸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과 국내총생산 하락이 가상화폐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3천만 원대를 유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천만 원대로 내려, 미국 금리 인상과 GDP 하락 영향 적어
▲ 1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일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7% 내린 3085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5% 내린 222만1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55% 하락한 37만42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78%), 에이다(-1.77%), 솔라나(-3.03%), 도지코인(-2.09%), 다이(-0.15%)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폴카닷(5.43%), 폴리곤(0.33%)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관리자인 비트불캐피탈의 조 디파스퀘일 최고책임자는 이날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국내총생산(GDP) 수치는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의 신뢰를 크게 손상시키지 않았다”며 “이러한 모든 것들이 비트코인 시세가 2만5천 달러(약 3200만 원) 바로 밑에서 거래되는 랠리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다만 가상화폐 시장에는 나쁜 소식이 나온다.

코인데스크는 홍콩의 가상화폐 대출회사 바벨파이낸스가 고객 자금과의 독점 거래에서 2억8천만 달러(약 365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바벨파이낸스는 인출 및 환매를 중단하고 구조조정을 할 계획을 세웠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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