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은 금통위원에 신성환 취임, "기대인플레 높아져 적절한 통화정책 필요"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7-28 16:3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취임한 신성환 금통위원이 통화정책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8일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합류했다.
 
한은 금통위원에 신성환 취임, "기대인플레 높아져 적절한 통화정책 필요"
▲ 신성환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신 위원은 취임사를 통해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데 따라 적절한 수준의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며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금통위원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 위원은 앞서 5월 임기가 끝난 임지원 전 금통위원의 후임자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합류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창용 총재와 이승헌 부총재를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된다. 금통위원은 차관급 인사로 기준금리, 공개시장운영 등 통화신용정책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권한을 갖는다.

신 위원의 임기는 2026년 5월12일까지다.

신 위원은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금융연구원장,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한국금융학회장, 한국연금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