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7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철강부문 전기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이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한다.
현대제철은 27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철강부문 전기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과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동반성장, 재해예방, 기술지원, 연구협력, 안전교육, 지속발전 등 6개 분야에 대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구체적으로 현대제철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분야 기술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주기적 위험성 진단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안전한 제철소 환경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기설비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을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전력설비의 전기안전 관련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등 두 회사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을 세웠다.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기술협력을 통해 전기안전 기술력을 크게 높일 뿐만 아니라 전기 분야의 다양한 기술협력과 적극적인 투자로 철강업계 최고의 안전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제철 전기 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