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퓨얼셀 2분기 영업이익 줄어, 상반기 기준 영업적자 전환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2-07-27 17:1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퓨얼셀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이 해소돼 영업손실을 봤던 1분기와 비교하면 흑자로 돌아섰다.
 
두산퓨얼셀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41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두산퓨얼셀 2분기 영업이익 줄어, 상반기 기준 영업적자 전환
▲ 두산퓨얼셀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41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두산퓨얼셀 홍보 동영상 갈무리>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3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7% 감소한 것이다.
 
다만 1분기와 비교해보면 일회성 비용이 해소돼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두산퓨얼셀은 1분기 제품믹스 일시 변동에 따른 비용, 임원퇴직금 규정 변경에 따른 충당금 반영 탓에 영업손실 86억 원을 냈었다.
 
상반기로 보면 매출 1254억 원, 영업손실 78억 원을 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1.7% 줄었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수주와 관련해 두산퓨얼셀은 2분기 국내와 중국에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 수주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두산퓨얼셀은 "3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수주를 늘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수주목표 240MW(메가와트)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두산퓨얼셀은 "선박용 연료전지 등 신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매출 다각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소망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