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가 양대 마켓 매출순위 1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26일 '우마무스메'가 25일 진행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날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의 카카와게임즈 사무실 입구. <카카오게임즈> |
우마무스메는 캐릭터를 육성하고 레이스를 통해 경쟁하는 스포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를 제치고 양대 마켓 하루 매출순위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육성 우마무스메' 2종, '서포트카드 5종'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매출순위 상승에는 핵심 서포트카드 '키타산 블랙'의 등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키타산 블랙을 뽑을 수 있는 기간은 8월10일까지다.
게임업계 일각에서는 이 기간 동안 우마무스메가 매출순위 상위권을 지킬 것으로 바라봤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