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의 ‘ESG자문위원회’가 25일 전남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있다. 한전KDN는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통한 ESG 확산 및 이해관계자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ESG자문위원회 신설했다고 전했다. <한전KDN> |
[비즈니스포스트] 한전KDN이 ‘ESG 자문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 강화를 추진한다.
한전KDN은 지난 25일 전남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통한 ESG 확산 및 이해관계자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ESG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한전KDN의 ESG 자문위원회는 기존에 운영하던 ‘사회적가치협의회’를 개편한 것이다.
한전KDN은 ESG 자문위원회 운영으로 ESG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관계자 소통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SG 자문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별 협력사, 지역사회 관계자 등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한전KDN의 ESG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25일 개최된 제1차 ESG 자문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식, 위원장 선정 등과 함께 2022년도 한전KDN ESG 중장기목표, 실천과제 등 ESG 전략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지난해 ESG 비전 및 전략체계 수립으로 ESG 경영의 초석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ESG 경영활동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조언을 바탕으로 한전KDN의 친환경 에너지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ESG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