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NH투자증권 "PI첨단소재, 스마트폰용 소재 판매 늘려 3분기 실적회복"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2-07-26 09:5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PI첨단소재가 주력인 폴리이미드필름 판매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PI첨단소재는 북미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출하량 확대와 원·부재료 가격 하락 등에 영향으로 실적 회복세를 본격화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 "PI첨단소재, 스마트폰용 소재 판매 늘려 3분기 실적회복"
▲ PI첨단소재가 주력인 폴리이미드필름 판매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PI첨단소재는 스마트폰에서 열을 배출하는 방열시트와 핵심부품인 연성회로기판(FPCB) 등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이미드필름을 주력으로 한다.

3분기부터 중국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 완화, 스마트폰 성수기 진입 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회복되는데 힘입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원·부재료 단가 하락도 이익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PI첨단소재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 및 원가 상승 탓에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PI첨단소재는 2분기 개별기준 매출 783억 원, 영업이익 129억 원, 영업이익률 17.3%를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같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기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날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부진을 이유로 PI첨단소재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720억 원에서 682억 원으로 5.3% 내려잡았다. 다만 목표주가 5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했다.

PI첨단소재는 올해 개별기준 매출 3260억, 영업이익 682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10% 줄어드는 것이다. 박소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