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0.7% 증가, 수출은 줄고 소비는 늘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7-26 08:4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경제가 2분기에 소비 회복에 힘입어 1분기보다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26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를 통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분기보다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0.7% 증가, 수출은 줄고 소비는 늘어
▲ 한국경제가 2분기에 소비 회복에 힘입어 1분기보다 성장했다. 사진은 부산항 신선대부두 모습. <연합뉴스>

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2분기 민간소비는 의류 및 신발 등 준내구재와 음식숙박, 오락문화 등 서비스 소비가 늘어 1분기보다 3%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사회보장 현물수혜를 중심으로 1.1%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0.6% 증가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줄어 1% 감소했다.

수출은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3.1% 줄었다. 수입도 원유, 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0.8% 감소했다.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교역조건 악화로 1분기보다 1% 감소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한 나라의 국민이 국내외에서 생산활동에 참여해 벌어들인 소득을 말한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