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그룹,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태스크포스 구성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7-25 17:0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그룹,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태스크포스 구성
▲ 포스코그룹이 25일 포스코센터에서 정탁 포스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포스코홀딩스>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유치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 첫 회의(킥오프 미팅)를 열었다.

국내 주요 기업 등이 참여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 멤버로서 포스코그룹은 국내외 유치전에 동참하고 있으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의 유치위원으로, 정탁 포스코 사장이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태스크포스를 그룹사 임원 및 해외법인장 중심으로 구성해 강화하고 새롭게 발족하면서 첫 모임을 가졌다.

정탁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리더로 꾸려진 테스크포스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의 커뮤니케이션, 경영기획, 경영지원 분야의 본부장급 임원들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의 사장 등이 참여한다. 

특히 포스코그룹의 주요 교섭 국가로 배정된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칠레 등 7개국에 위치한 포스코그룹 해외법인들도 참여해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와 'ESG 글로벌 서밋' 등 포스코그룹의 대외 행사에서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고 유치를 기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포스코의 복합문화공간 파크1538, 역사관, 홍보센터 등에 홍보 자료를 비치하고 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 구장에도 유치 광고를 게재하는 등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이번 태스크포스 강화를 계기로 국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동시에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집하여 국제박람회기구(BIE) 투표에 참여하는 회원국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