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금융 주주환원정책으로 주주가치 높이기에 주력, '금융 대장주' 지키나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7-24 16:46: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지주가 경쟁사와 다른 차별화된 주주환원정책을 내놓으며 주주가치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다.

KB금융지주는 1분기와 달리 2분기 실적에서는 경쟁자 신한금융지주에 밀렸는데 적극적 주주친화 정책에 힘입어 '금융 대장주' 자리를 앞으로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B금융 주주환원정책으로 주주가치 높이기에 주력, '금융 대장주' 지키나
▲ KB금융지주가 적극적 주주친화 정책에 힘입어 '금융 대장주'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의 시가총액은 직전 거래일인 22일 종가를 기준으로 19조6898억 원에 이른다. 국내 금융주 가운데 시가총액 1위로 '금융 대장주'에 해당한다.

KB금융은 시가총액 18조2861억 원으로 2위에 올라있는 신한금융지주를 약 1조4천억 원 차이로 따돌렸다.

KB금융이 상반기에 신한금융을 누르고 리딩뱅크 경쟁에서 승리를 거머쥔 데 더해 금융 대장주 자리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셈이다.

다만 2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KB금융이 신한금융에 밀렸다.

1분기에는 KB금융이 지배주주순이익 1조4531억 원을 올리면서 1조4004억 원을 기록한 신한금융을 앞질렀다. 반면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신한금융 1조3204억 원, KB금융 1조3035억 원으로 신한금융이 소역전에 성공했다.

2분기 실적이 발표되기 이전부터 신한금융이 KB금융을 앞지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올해 2월10일 6조3천억 원까지 벌어졌던 두 종목의 시가총액 차이는 6월22일 기준 308억 원까지 좁혀졌다.

신한금융이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KB금융 시가총액을 턱 밑까지 따라붙으며 KB금융의 금융 대장주 위상이 자칫 흔들릴 수도 있었다.

다만 KB금융이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으로 주주환원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 점은 금융 대장주 자리를 지키는 데 힘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KB금융은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주당 500원 분기배당 및 15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혔다. 1분기와 마찬가지로 2분기에도 주당 500원의 분기배당을 결의했다.

KB금융지주는 4월 이사회를 열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주당 500원의 분기배당을 결의하면서 분기배당을 정례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는데 그 약속을 지킨 셈이다.

또한 2월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번째 자사주 소각을 결의하면서 누적 자사주 소각규모는 3천억 원에 이르게 됐다.

이런 주주환원정책은 다른 금융지주와는 사뭇 다른 움직임으로 여겨진다.

김현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을 두고" 미국 은행과 같이 자사주 소각이 상시적으로 이뤄진다면 중장기적으로 점진적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정상화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