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철도공사 나희승 사장, 광명역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점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7-22 17:3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철도공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15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희승</a> 사장, 광명역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점검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2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을 방문해 침수피해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광명역은 13일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돼 승강기 등 역사 내 시설에 피해를 입었다. <한국철도공사>
[비즈니스포스트]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철도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주문했다.

나 사장은 22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을 방문해 승강설비 복구현황을 점검했다고 한국철도공사가 전했다. 

광명역은 13일 집중호우에 따른 신안산선 건설현장 붕괴로 토사가 유입돼 승강장 등 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현재 광명역은 에스컬레이터 28대 가운데 5대, 엘리베이터 12대 가운데 4대만 가동하고 있으며 한국철도공사는 8월까지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 사장은 이번 침수로 운행이 중단된 광명역 승강장, 맞이방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를 일일이 돌아보고 피해 현황과 정상 가동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열차 이용객의 동선도 점검해 역 관계자에게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안내에 온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나 사장은 광명역 점검을 마친 뒤 이번 광명역 침수피해의 원인이 된 인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찾아 시공사에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재발방지책을 요청했다. 

나 사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열차 이용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세심한 고객안내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승강설비 복구 시점을 당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도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는 현재 광명역에 40명의 인력을 배치해 캐리어 등 ‘고객 짐 들어주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