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위 "우리은행 파생결합펀드 판결 존중, 내용 검토 뒤 입장 정리"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7-22 15:5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우리은행의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징계취소소송에서 금융당국 패소를 결정한 2심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관련 징계취소청구 소송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금융위 "우리은행 파생결합펀드 판결 존중, 내용 검토 뒤 입장 정리"
▲ 금융위원회는 22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DLF 징계취소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뒤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금융위원회 앞 전경.

금융위원회는 “2심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판결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2019년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판매한 파생결합펀드 때문에 고객에 손실이 발생하자 그 책임을 물어 은행과 책임자를 징계했다. 

이에 손 회장은 징계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취소청구소송을 냈으며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8월 1심에서 패소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