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7월19일 열린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중점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19일 본점 3층에서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경영전략회의에서 상반기 경영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으로 영업력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수익기반 확대,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등을 제시했다.
송 행장은 “사상 첫 빅스텝(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것)과 금융의 디지털화, 경기 침체 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적극 대응해야 할 때”라며 “디지털 사업의 성숙도를 높이고 다양한 위험요인(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100년 은행으로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포용금융 실천도 당부했다.
그는 “지역경제와 상생하기 위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이날 지역 중서민과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리 인하 방안을 내놨다.
금리 인하 방안에는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대출 금리 2.0%포인트 인하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기한연장시 최대 1.0%포인트 인하 △개인사업자대출 만기 연장 시 금리 7.0% 초과대출 최대 1.0%포인트 인하 등 내용이 담겼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