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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사회

당정, 4억 미만 주택 대상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대책 추진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7-17 18: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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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당정이 주택 소유자들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7일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 관련 결과발표 브리핑을 열고 “당정이 물가와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 대응해야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며 “특히 최근 이자율 상승 등을 고려해 4억 원 미만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서민들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대책을 9월 중에 속도감 있게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정, 4억 미만 주택 대상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대책 추진
▲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음료를 마시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연합뉴스>

또 “민생 분야별로 추가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금리 인상여파를 고려해 주거 취약계층과 취약차주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공급망 관리, 유통·물류 고도화, 시장경쟁 촉진, 가격결정구조 개선 등 구조적 물가안정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2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고금리 등 경제 상황과 관련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 위기대응 정책을 마련하는 데 힘써야한다”며 “자칫하면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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