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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상반기 고객신뢰에 상처 입었다, 다시 출발하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7-17 13: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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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 상반기 고객신뢰에 상처 입었다, 다시 출발하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5일 열린 '2022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 참석해 말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과 관련해 고객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우리금융그룹은 15일 본사에서 '2022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손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행사에 참석했다.

손 회장은 “상반기 양호한 재무실적을 거두는 등 좋은 성과가 많았지만 고객 신뢰에 상처를 입은 아쉬움도 컸다”며 “물이 바다라는 목표를 향해 가다 웅덩이를 만나면 반드시 그 웅덩이를 채우고 다시 흐른다는 맹자의 '영과후진'이라는 고사성어처럼 부족했던 점을 확실히 재정비하고 하반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출발하자”고 말했다.

4월 발생한 우리은행 직원 횡령사고에 따른 후속조치를 에둘러 말한 것으로 보인다.

손 회장은 하반기 과제로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디지털 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자회사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경영성과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여러 자회사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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