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이용고객을 위한 전용 쇼핑몰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2일 '삼성페이 이벤트몰'을 열고 이곳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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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삼성페이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몰을 열었다. |
적립한 마일리지는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폰 액세서리 등 삼성전자의 모바일 상품을 판매하는 '마일리지 전용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페이의 사용을 활성화하고 갤럭시S7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이벤트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간편한 결제서비스를 바탕으로 삼성페이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페이 이벤트몰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설치된 삼성페이 앱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이벤트몰에 의류, 시계, 비타민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놓았다.
삼성페이는 삼성전자가 2015년 8월 선보인 온라인 결제서비스로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결제금액 1조 원을 넘었다.
삼성페이 이벤트몰은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