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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이창용 G20 회의 참석, 경제안정 위한 커뮤니케이션 강조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7-14 1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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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 출국해 17일 귀국한다.
 
한은 총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G20 회의 참석, 경제안정 위한 커뮤니케이션 강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체제, 금융부문 등과 관련해 발언한다.

이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정책이 불확실성을 확대하거나 경제의 불안정을 초래하지 않도록 커뮤니케이션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저소득국 지원을 위한 특별인출권(SDR) 활용, 금융복원력 및 글로벌 금융안정망 강화 등의 국제금융체제 복원력을 높이는 노력을 지지하고 국제통화기금(IMF)에 글로벌 유동성 지원의 유효성 및 접근성을 높이도록 촉구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암호자산에 대한 사전적 규제뿐만 아니라 사후 규제·청산제도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글로벌 공동의 포괄적이고 일관성 있는 규제·감시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도 제안한다.

이번 회의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세계경제 전망과 인플레이션 상황 △세계보건 이슈 △국제금융체계의 복원력 제고 및 취약국 지원 △암호자산 규제 등 금융부분 이슈 △녹색경제 전환을 위한 지속가능금융 △지속가능 인프라 투자 확대 △새로운 국제조세 쳬계 이행 등을 논의한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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