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과 전후 도시재건 참여 논의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7-12 17:2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과 전쟁 뒤 도시재건 사업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2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무역협회 주선으로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 주한우크라이나 대사와 한국 중견기업 대표들이 공식 만남을 갖고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방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이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과 전후 도시재건 참여 논의
▲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안드레이 니콜라이옌코 우크라이나 의원 등 의회 대표단이 12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전후 재건 관련 이야기를 나눈 뒤 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모회사 한국테크놀로지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중견기업 대표로 나서 전쟁 뒤 재건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를 위해 우선 우크라이나협력재단을 만들어 우크라이나 정부와 긴밀히 협력한다.

이날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은 현재 전쟁으로 파괴된 마리우폴 도시를 인천 송도와 같이 재건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은 “현재 마리우폴 대부분의 사회 제반시설이 파괴됐다”며 “우크라이나는 항구, 철강회사 등을 새롭게 증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이 계획에 한국의 많은 중견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은 “우크라이나 재건에 관심있는 한국 중견기업들을 규합해 온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