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초복을 맞아 서울 쪽방촌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시 5개 지역 쪽방촌 주민들에게 4500만 원 상당의 보양식키트를 기증하는 물품후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 이재훈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팀장(오른쪽 첫번째)과 하영태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왼쪽 첫번째), 이도희 창신동쪽방상담소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후원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9일부터 6월5일까지 설레는 발걸음5 캠페인을 통해 한우곰탕 등 혹서기 보양식 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을 선택해 등록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매 걸음이 자동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록되어 실제 기부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캠페인을 2020년 처음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인 참여자가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 물품을 후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야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