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BU 마케팅실 실장(오른쪽 세번째)이 백광현 모드하우스 부대표(왼쪽 세번째), 걸그룹 트리플에스 멤버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이 팬 참여형 아이돌 사업에 나선다.
GS리테일은 11일 연예기획사 모드하우스와 손잡고 팬 참여형 아이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드하우스는 개방형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연예기획사다. 현재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를 소속 아티스트로 두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팬들이 콘텐츠 기획에 참여하는 '양방향' 형태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팬들은 대체불가토큰(NFT)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포토카드 등으로 트리플에스의 콘텐츠 제작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트리플에스 포토카드 오프라인 단독 유통 △콘텐츠 제작지원 및 브랜드 콘텐츠 개발 △트리플에스 연계상품 개발 및 판매 △온·오프라인 대체불가토큰 마케팅 협업 △팝업스토어 기획 등에서 협력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통해 올해 하반기 안으로 트리플에스 포토카드의 오프라인 판매에 나선다. 또한 트리플에스와 협업한 세트상품도 출시하고 트리플에스 멤버가 출연해 GS25의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BU 마케팅실 실장은 “GS리테일은 고객 중심의 새로운 가치, 재미, 혜택을 전달할 수 있게 앞으로 모드하우스와 다양한 마케팅 시너지를 내며 컬처 리테일의 모습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