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그래픽과 가상인간 역량 강화를 위해 시각기술 분야 인재들을 영입했다.
12일 엔씨소프트는 다니엘 도시우(Daniel Dociu)를 글로벌 아트 리더 직책로, 정병건 상무를 디지털 액터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 다니엘 도시우 엔씨소프트 글로벌 아트 리더(GAC, 왼쪽), 정병건 디지털 액터실장 겸 상무.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는 이번 인사가 게임 아트와 그래픽, 가상인간 등 시각(비주얼)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게임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다니엘 도시우 글로벌 아트 리더는 엔씨웨스트홀딩스에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최고아트책임자(CAD)로 일했다.
그는 28년 경력의 전문가로 일렉트로닉아츠(EA), 아마존게임스튜디오 등에서 아트 디렉터를 담당하기도 했다.
정병건 상무는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에서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담당했던 가상인간 전문가다.
정 상무는 디즈니애니메이션스튜디오, 애플 등 글로벌 기업에서 3D 캐릭터 등을 담당한 테크니컬 디렉터 출신이다. '아바타', '인터스텔라', '분노의질주6', '터미네이터:제네시스' 등 헐리우드 영화 제작에도 참여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