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 2개 수상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2-07-12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이 세계 무대에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롯데케미칼이 12일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 2개 수상
▲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롯데케미칼의 MID(Molded Interconnected Device) <롯데케미칼>

수상작은 광특성 투명플라스틱 소재로 3D 입체 라이팅 효과를 구현한 메타버스 스킨(METAVERSE SKIN)과 전기가 잘 흐르는 플라스틱 소재로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구현한 MID(Molded Interconnected Device) 등 2건이다. 

메타버스 스킨은 최근 화두인 메타버스를 가상과 현실의 공존이라는 개념을 적용한 제품으로 자동차 내장 도어트림(도어패널을 감싸는 부재)이나 가니쉬(자동차장식)트림으로 쓸 수 있다. 

MID는 IT기기 또는 모빌리티 내장 부품으로 활용된다. 부품 수와 조립공정을 간소화해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며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약 50개국, 디자인 제품 3200개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이번 수상은 여러 기술과 소재를 융합해 차별화된 솔루션에 도전한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롯데케미칼은 기능부터 디자인까지 고객 제품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망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