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동부건설 폭염경보 때 옥외작업 중지, 혹서기 노동자 건강 대책 시행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7-12 08:5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혹서기를 맞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동부건설은 폭염에 대비해 안전보건공단에서 배포한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현장에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을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부건설 폭염경보 때 옥외작업 중지, 혹서기 노동자 건강 대책 시행
▲ 동부건설 건설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얼음생수를 받고 있다.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노동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현장에 휴게실을 마련하고 내부에 에어컨과 대형 선풍기 등을 설치했다. 

이밖에 아침조회나 현장점검 때 노동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옥외작업자에게 얼음조끼 등 보냉장구를 지급하는 등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준비했다.

폭염특보 발령 때에는 규칙적으로 휴식시간을 가지게 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때는 시간당 10분, 폭염경보 때는 시간당 15분 휴식시간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한 무더위 시간대인 14시~17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옥외작업 단축하거나 작업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폭염경보 때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옥외작업을 중지하기로 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무더운 여름철은 노동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취약한 시기다”며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혹서기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