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증시 돋보기] 개인 사흘 만에 순매수, 삼성전자 던지고 대한항공 담아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7-11 17:5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야흐로 개인투자자 시대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오늘도 자산 증식의 부푼 꿈을 안고 주식 투자를 이어갑니다. 오늘 나는 이 종목을 사고 이 종목을 팔았는데, 다른 이들은 어떨까요. 증시 돋보기가 알려드립니다.
[증시 돋보기] 개인 사흘 만에 순매수, 삼성전자 던지고 대한항공 담아
▲ 11일 장중 개인투자자의 순매도 순매수 상위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개인투자자가 사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투자자는 순매수 1위 단골 종목인 삼성전자를 던지고 대한항공과 일동제약을 담았다.

11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식 정규시장(장 마감 이후 시간외거래 제외)에서 개인투자자들은 345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주식은 대한항공이다.

개인투자자는 대한항공 주식을 545억 원어치 사고 266억 원어치 팔아 27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98%(1천 원) 내린 2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두 번째로 많이 산 종목은 일동제약으로 275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들은 1899억 원어치 주식을 사고 1625억 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일동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78%(2250원) 오른 3만5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외에도 개인투자자들은 금호석유(251억 원), LG화학(185억 원), 바이오니아(180억 원) 주식을 많이 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다.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을 1206억 원어치 사고 1747억 원어치 팔아 54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17%(100원) 상승한 5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두 번째로 많이 팔았다.

이들은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341억 원어치 사고 847억 원어치 팔아 506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80%(7천 원) 상승한 39만5천 원으로 장을 끝냈다.

셀트리온(-285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197억 원), SK텔레콤(-115억 원)도 개인투자자 순매도 상위 5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김서아 기자
[증시 돋보기] 개인 사흘 만에 순매수, 삼성전자 던지고 대한항공 담아
▲ 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대한항공 주식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화면 갈무리>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