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벤처스는 이번 펀드를 바이오와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딥테크 등 GS그룹의 신사업 분야와 연관해 투자를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앞서 GS그룹은 5년간 21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전체 투자금액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10조 원을 벤처사업에 집어넣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디지털과 친환경이라는 사업환경 변화를 사업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일관된 의지와 실행이 GS 미래성장의 열쇠다”며 “적극적 벤처 투자와 개방형 혁신을 통해 GS와 벤처 등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사업 생태계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