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인도정부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 돈세탁 혐의 조사, 119개 계좌도 동결

노이서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2-07-08 11:3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도정부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 돈세탁 혐의 조사, 119개 계좌도 동결
▲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 인도 매장. <디자인M 홈페이지>
[비즈니스포스트] 인도 정부가 중국 3대 스마트폰 기업 가운데 한 곳인 비보의 돈세탁 혐의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비보 인도 관련 사업 762억 원 규모의 119개 현지 계좌도 동결됐다.

8일 중국 매체 봉황테크에 따르면 인도 금융범죄기관은 인도 사업과 관련된 비보의 119개 계좌를 모두 동결했으며 계좌 안에는 46억5천만 루피(762억6천만 원)가 예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의 금융범죄 조사기관인 집행국은 지난 5일부터 ‘돈세탁 방지법’에 의거해 비보 인도 현지 48개 사무실과 23개 협력업체 및 자회사를 조사해 왔다.

중국 정부 관계자도 비보 사태에 관한 입장을 내놨다.

봉황테크에 따르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열린 연례 브리핑에서 “인도 정부는 합법적으로 조사하고 법을 집행하기를 바라며 중국 기업이 인도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공평하고 공정하며 편견이 없는 환경을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인도 정부가 중국 기업에 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인도는 2020년 히말라야 국경에서 중국과 유혈사태가 벌어진 뒤부터 중국 기업 규제를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그 동안 숏비디오 플랫폼 틱톡, 모바일 메신저 위챗 등 200여 개 중국 기업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금지했다. 

지난해 말부터는 중국 최대 스마트폰 기업들로 꼽히는 샤오미와 오포를 세금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고 올해 초 샤오미는 5억6천만 위안(1086억 원) 규모의 범칙금을 부과 받았다. 

인도 정부는 5월에 또다시 샤오미를 외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으며 계좌에 있는 555억1천만 루피(9103억6400만 원)를 동결했다. 노이서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