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800만 원대로 올라, 일시적 상승에 불과하다는 시선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7-08 09:1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800만 원대로 상승했다. 미국 증시가 상승하며 이에 영향을 받은 가상화폐들이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7일(현지시각) 미국증시는 나스닥 지수가 2.28%, 다우 지수는 1.12%, S&P500 지수는 1.50% 올랐다.
 
비트코인 2800만 원대로 올라, 일시적 상승에 불과하다는 시선도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8일 오전 8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4.74% 오른 2821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92% 오른 161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64% 상승한 31만48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27%), 에이다(3.04%), 솔라나(3.40%), 도지코인(2.47%), 폴카닷(5.01%), 트론(0.98%), 아발란체(5.70%)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84%)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시선도 나온다.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의 다카기 코토 글로벌 영업 및 거래 책임자는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TV 인터뷰에서 “가상화폐가 즉시 회복되는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며 “이러한 일(회복)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앞서 6일(현지시각) 미국 가상화폐 채굴업체 콤파스(COMPASS)는 가상화폐의 하락 때문에 직원 15%를 해고하고 경영진의 보수를 삭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